'유베맨' 호날두, 첫 훈련 소화…8월 12일 데뷔전 가능성↑

유벤투스 이적 후 첫 훈련에 나선 호날두가 옛 동료인 곤살로 이과인과 반갑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유벤투스 트위터 캡처)
새로운 도전을 위해 이탈리아 세리에A 무대로 진출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 입단 이후 첫 훈련을 소화했다.

유벤투스 31일(한국시간)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호날두가 동료들과 함께 실내 훈련을 진행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훈련장에 도착한 호날두는 더글러스 코스타, 파울로 디발라, 곤살로 이과인 등과 반갑게 인사하며 새로운 팀 적응에 나섰다.


현재 미국에서 열리는 2018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 참가한 유벤투스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해 체력이 떨어진 선수들과 개인훈련을 받아야 하는 주전 대부분은 이탈리아에 남아 훈련 중이다.

호날두는 선수단이 복귀하는 다음 달 8일부터 본격적인 팀 훈련에 참여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무대 데뷔전은 다음 달 12일 이탈리아 토리노 빌라르 페로사에서 열리는 구단 하부리그 팀과 연습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의 인기는 여전히 대단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하부리그 팀과의 경기지만 5천 장의 입장권은 일찌감치 매진됐다. 2018-2019 시즌 티켓 역시 호날두 영입 발표 이후 모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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