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은 25일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와 증거 인멸 등 혐의로 경공모 회원인 '초뽀' 김모씨와 '트렐로' 강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씨와 강씨는 매크로 프로그램인 '킹크랩'을 개발·운영하며 드루킹과 함께 댓글조작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3월 시작된 경찰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증거를 인멸한 혐의도 받는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월 김씨가 갖고 있던 USB(이동식저장장치)를 압수해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경공모 회원들이 모두 2700만원을 후원한 내역을 확보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오후 3시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