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텍스는 지난 4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및 블록체인 기업 출신자들이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다. 싱가포르에 법인을 둔 바이텍스는 싱가포르, 중국, 한국에서 운영중이다.
바이텍스는 기존의 플랫폼 코인들이 지닌 가격 변동, 서버 불안정 등의 문제를 보완하고 자체 플랫폼 코인의 장점인 수수료 감면 혜택 등을 극대화해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텍스의 BYT 코인은 거래소 자체 채굴형 마이닝 토큰으로써, 거래수수료 채굴 모델(trans-fee mining model)을 적용했다.
BYT로 거래하게 되면 이용자들은 암호화폐 매매 시 일정량의 코인을 채굴형태로 보상 지급받게 된다.
BYT 보유량에 따른 자산 증식, 플랫폼 수익 분배, 감독, 커뮤니티 투표권 획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중으로, 출시 전 부터 ICO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자들의 코인 가격 변동에 대한 우려를 덜기 위해 BYT의 가격변동에 대비, 일정 기간 동안 판매량을 제한하고, 유통량을 점차적으로 늘리는 방식을 적용했다. BYT 가격 변동의 리스크를 최소화한 것이다.
아울러 바이텍스는 자산의 80%를 Cold Wallet에 보관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등을 통해 고객이 보다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게 했다. 바이텍스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이상거래 필터링 메커니즘으로 자산 안전이 보장된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거래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텍스는 오는 28일(토)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한-중 블록체인 밋업에도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BYT 플랫폼 코인 및 한국의 우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오는 9월 한국에서도 중국의 우수한 프로젝트들을 소개하는 밋업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