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에 따르면 이 장성은 지난 22일 낮 자신의 공관에서 민간협력기관 초청 행사를 마친 뒤 행사를 도운 여군에게 수고했다며 껴안고 볼에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은 이 장성의 직무를 정지시켰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보직해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일에는 경기도 모 부대의 장성(준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사실이 확인돼 보직해임된 바 있다.
이 장성은 지난 3월 부하 여군과 서울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뒤 부대로 돌아가는 차안에서 여군의 손을 잡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