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연봉정보’ 서비스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계속해서 △SK하이닉스(4488만원) △LG전자(4394만원) △포스코(4324만원) △삼성전자(4290만원) △한국도로공사(3939만원) △한국가스공사(3626만원) △CJ제일제당(3461만원)등의 순이었다.
기업 전체의 평균연봉은 SK이노베이션(6738만원)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삼성전자(6337만원), SK하이닉스(6054만원) 순이었다.
한편 선호도 1위 기업인 삼성전자의 합격자들은 △평균 학점 3.6 △토익 704점 △토스 L6의 스펙을 갖추고 있었다. 자격증은 평균 1개였다.
2위 한국전력공사는 △평균 학점 3.7 △토익 796점 △자격증 평균 1.7개였고, 3위 현대자동차의 경우 △학점 3.7 △토익 733점 △자격증은 평균 1개이다.
입사 선호 기업 10개사의 합격 스펙 평균은 △학점 3.7 △토익 759점 △자격증 1개의 수준이었다.
‘직무 적합성’ 중심의 채용문화가 확산하면서 무조건 높은 스펙이 합격여부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게 사람인 측 설명이다.
실제로 사람인이 인사담당자 대상으로 ‘채용 시 직무역량 평가 영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직무 관련 경험, 실무 면접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평균 53%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