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비보에 '썰전'…"녹화 취소·본방도 휴방"

고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사진=JTBC 제공)

23일 정의당 노회찬(61) 원내대표 사망 소식이 전해진 뒤, 고인이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인 JTBC 시사 예능 프로그램 '썰전' 측이 녹화 취소와 본방송 휴방을 결정했다.

JTBC는 이날 "23일(오늘) 예정됐던 '썰전' 녹화는 취소됐다"며 "아울러 26일(목) '썰전' 본방송 역시 휴방한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JTBC와 '썰전' 제작진은 고 노회찬 의원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진 상태"라며 "향후 '썰전' 방송 재개 시점 및 그 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내용 정리가 되는대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이하 JTBC 입장 전문

알립니다.

23일(오늘) 예정됐던 ‘썰전’ 녹화는 취소됐습니다. 아울러 26일(목) ‘썰전’ 본방송 역시 휴방합니다.

현재 JTBC와 ‘썰전’ 제작진은 고 노회찬 의원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진 상태입니다.

향후 ‘썰전’ 방송 재개 시점 및 그 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내용 정리가 되는대로 알리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