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서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 중전 안타를 때렸다.
우완 트레버 바워와 상대한 추신수는 볼 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시속 150㎞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1루에 안착, 52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전반기 51경기 연속 출루로 현역 선수 최장 기록(종전 48경기)을 달성했던 그는 후반기에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1사 후 폭투로 2루까지 진루한 추신수는 아드리안 벨트레의 2루타 때 홈을 밟아 선제 득점을 올렸다.
텍사스는 1회말 추신수의 득점을 앞세워 1-0으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