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임대아파트 25개 단지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내 25개 임대아파트 단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된다.


충북도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저소득층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도내 국민임대아파트 23개 단지 1만 2900여 가구, 공공임대아파트 2개 단지 1400여 가구에 태양광 발전시설이 설치돼, 연간 7억 원 정도의 공동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사업은 복권기금을 일부 지원받아 저소득층 공동주택 건물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승강기와 가로등, 공용부 등에 쓰이는 전기를 자가생산하게 하는 것으로, 올해는 LH가 전체 사업비의 30%를 분담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방성민 LH 상임이사, 청주시를 비롯한 사업대상 9개 시·군 부단체장, 공동주택 입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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