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싣고 의료·복지 지원하는 경남농협 '행복버스'

(사진=경남농협 제공)
경남농협의 '농업인 행복버스'가 19일 함양군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의료와 문화, 법률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올해 5번째 방문지로 함양농협을 찾았다.


지역 농업인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창원힘찬병원 의료진은 개인별 맞춤 물리치료 등 진료 활동을 펼쳤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 금융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사진=경남농협 제공)
이모(77) 할머니는 "농사일로 지친 몸도 물리치료를 받고 나니 한결 거뜬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경남농협 하명곤 본부장은 "더운 여름에도 농촌현장을 지키고 있는 농업인들이 농업인 행복버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행복과 위안을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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