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출동 알림서비스', 23일부터 전국고속도로서 시행

(사진=자료사진)
소방청은 오는 23일부터 '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알림 서비스'를 전국 고속도로에서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속도로에서 화재나 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119 출동 상황을 고속도로 전광표지(VMS) 897대, 터널 비상방송 188곳,스마트폰 내비게이션(카카오내비,원내비,티맵)을 통해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소방청은 지난해말 국토교통부와 서비스 개발을 추진해 올해 초 경기도 지역 고속도로에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해 왔으며,여름휴가철을 맞아 전국 고소도로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소방청은 지난 6개월간 경기도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총 194건의 고속도로 119 긴급출동 정보가 한국도로공사 전광판, 스마트폰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국민에게 전달됐다고 밝혔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