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누적 방문객 400만 돌파

사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제공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지난 15일 영업일을 기준으로 3년3개월만에 누적 입장객 400만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400만 돌파를 기념해 이번 여름 학생, 가족 등 여러 대상에 따른 다채로운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나도 아쿠아리움 수산질병관리사'는 수산질병관리사가 직접 실습 교육을 담당해 진로 설계 멘토링을 진행한다. '진로 드림업(15인 이상 학생 단체 대상)'은 아쿠아리스트, 학예사, LSS 전문가 등 다소 생소한 여러 직업군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여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아쿠아 패밀리 캠프'는 낮에는 볼 수 없던 해양생물의 또다른 모습을 공개하며 참여자들로 하여금 해양생물과의 심리적 거리를 좁혀준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해양생물 연구센터를 설립, 해양생물과 생태계에 대한 연구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왔을 뿐만 아니라 해양동물 복지를 위한 구조, 치료, 방류 등 멸종위기종 보전 및 번식활동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정부와 동물보호단체, 학교 등과 산학협력을 맺어 해양생물보호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 중이다. 지난 5월에는 해양경찰청과 해양환경보호활동 공동 추진을 위해 해안정화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박동기 롯데월드 대표는 "단순히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 쫓아가는 것이 아니라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로 고객에게 인정과 신뢰를 받을 수 있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CSV(공유가치창출)의 효과로 수익창출이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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