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계약에는 같은 규모 선박에 대한 옵션 3척이 포함되어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20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주요 에너지 기업으로부터 올해만 총 26척의 가스선을 수주하며 이 분야에서 앞선 기술력을 확인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친환경설비 개발로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스선 시장을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올해 132억불의 수주 목표 가운데 60%에 달하는 총 91척, 78억불의 선박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