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날 토크콘서트에는 관계자 및 학부모 3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고민하는 공통 이슈를 중심으로 1강에는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 진흥원장이 '옛날엔 자녀교육, 이제는 부모교육'이라는 주제로, 2강에는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 소장이 '성교육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진행했다.
아울러, 이번 콘서트에는 부모가 자녀 걱정없이 편하게 토크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나만의 별자리 우주스탠드 만들기, 여름방학 생활계획 시계만들기, 목판인쇄체험 및 미로찾기 등 동반자녀가 지루하지 않도록 별도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 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참가자 정모씨(38세,여)는 "얼마전 TV에서 강의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책도 사서 읽어보고 그랬었는데, 현장에 나와 직접 강연을 듣고 보니 너무 유익하고 더욱 재미있는 것 같다"며, 아울러 "강연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고, 강연을 보는 동안 애들을 체험프로그램으로 돌봐주니 너무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덧불였다.
또다른 참가자 이모씨(41세,남)는 "자녀의 가정교육이라는 것을 내가 제대로 하고있나 의구심이 들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조금이나마 방법을 알게 됐다."며, 아울러 "성교육이라는 것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몰라 자꾸 감추기만 했었는데 이젠 당당하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자녀교육을 잘해야겠구나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강연이 너무 유익했다고 말했다.
부모교육 토크콘서트 '부모, 길을 묻다'행사는 오는 22일 오전 11시에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이 '안 사주면 못 견디고, 사주면 후회'라는 주제로 부모라면 한번 쯤 겪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에 관한 고민에 대한 강연이, 같은 날 오후 2시에 이유남 서울명신초등학교 교장이 '욕심을 버리면 아이들이 자란다'라는 주제로 부모의 자존감이 자녀교육에 미치는 영향, 자녀와 현명하게 소통하는 방법등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8월 26일 오전 11시에는 황은숙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장이 '가정의 모습은 다양하다'라는 주제로 오늘날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가족형태를 소개하며 서로 다른 배경과 특성을 가진 가족들을 격려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