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초·중·고교의 대규모 수학여행에 전문 안전요원을 동행시키는 '소방관 동행제'가 추진됩니다.
이재명 경기지사 인수위원회는 참석인원 150명 이상의 대규모 수학여행에 현직 소방관을 전문 안전요원으로 지원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동행 소방관은 여행 출발 전 인솔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수학여행지 숙박시설현장 확인, 화재대피 교육실시, 학생 안전사고발생시 긴급구조 등을 담당하게 됩니다.
◇ 경기도, 사회적기업 타운형상가 매입비 융자지원
경기도는 담보력이 부족한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타운형 상가 매입비 5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주 사업장이 도내에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으로, 1년 이상 영업활동 중인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과 이들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입니다.
상가 매입비 융자지원 조건은 1.5% 고정금리로, 융자 기간은 10년과 15년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됩니다.
◇ 안산 제조업체 36%25 여름 휴가비 지급
경기도 안산지역 제조업체의 36% 가량이 올해 여름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산상공회의소가 최근 안산지역 제조업체 103곳을 대상으로 하계휴가 계획을 조사한 결과, 35.9%인 37개 업체가 휴가비를 지급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평균 휴가 일수는 3.5일이며,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 사이가 가장 많았습니다.
◇ 양주시, '도서관에서 역사와 놀자' 참가 모집
경기 양주시 양주희망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재능 나눔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역사와 놀자'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합니다.
삼국시대의 역사를 중심으로 삼국시대 주요 왕들의 인물사전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오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 동안 매일 2시간씩 양주희망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양주시 거주 초등학교 4~5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습니다.
◇ 경기문화재단, 경기정명 천년 기념 부모교육 토크콘서트 개최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경기 정명 천년을 기념해 오는 오는 22일과 다음달 26일 부모교육 토크콘서트 '부모, 길을 묻다'를 개최합니다.
토크콘서트에는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 진흥원장을 비롯해 손경이 관계교육연구소장, '엄마 반성문'의 저자인 이유남 서울명초등학교 교장 등이 강사로 나섭니다.
박물관측은 부모가 자녀 걱정 없이 편하게 토크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어린이 대상 '뮤지엄 서머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6∼12살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고민해보는 환경교육프로그램입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8일 0시부터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