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新힙합전쟁 서막…'쇼미더머니777' 15일 첫 녹화

새로운 힙합 전쟁의 서막이 열린다. '쇼미더머니777(트리플세븐)'이 이번 주말 첫 녹화에 들어간다.

12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엠넷 '쇼미더머니777'의 첫 녹화가 오는 1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012부터 매년 방송된 엠넷의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는 일곱 번째 시즌을 맞아 대대적인 포맷 변화를 감행했다.

대표적으로 수천여 명의 지원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치르는 대규모 1차 예선을 폐지했으며, 1차 예선장에서 가능했던 현장 지원도 없앴다.

이에 15일 진행되는 첫 녹화에는 공식 이메일과 홈페이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 1차 영상 심사를 통과한 참가자들이 집결할 예정이다.

녹화는 철저한 비공개로 진행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소속사가 있는 래퍼들에게 매니저와 동행하지 말 것을 요청하는 등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힘쓰는 중이다.

한편 현재까지 스윙스와 기리보이, 딥플로우와 넉살이 이번 시즌 프로듀서로 나선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참가자로 나서는 이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나플라, 루피, 키드밀리, 차붐, 오르내림, pH-1, 최하민, 조원우, 오담률, 윤병호, 나상욱, 블랙나인 등이 '쇼미더머니777'에 도전장을 냈다는 소식이 전해진 상태다.

'쇼미더머니777'은 9월 첫 방송 예정이며, 총 상금은 지난 시즌의 2배인 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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