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는 진정한 사랑을 찾는 '러브캐처'들과 거액의 상금 5천만 원을 목적으로 온 '머니캐처'가 7박 8일간 심리게임을 펼치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추리게임 요소를 더해 기존 연애 예능과 차별화를 둔 '러브캐처'의 진행 방식은 이렇다.
출연자들은 상금이 목적인 '머니캐처'와 사랑을 목적으로 하는 '러브캐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고, 7박 8일 동안 '러브맨션'에서 동고동락한 뒤 마지막 순간 자신의 짝을 고르게 된다.
'머니캐처'는 '러브캐처'를 유혹해 최종 커플이 되어야만 상금을 거머쥘 수 있다. 만약 '머니캐처'끼리 만나게 되면 돈과 사랑을 둘 다 잃는다. 반면, '러브캐처'는 '머니캐처'를 피해 자신과 같은 '러브캐처'와 최종 커플이 되어야 한다.
대학생, 변호사, 브랜드 디렉터, 댄서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대로 구성된 '캐처'들은 연예인 못지않은 비주얼을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이들은 '러브맨션'에서 첫 대면을 한 후 저녁 식사를 하면서 때로는 수줍게 때로는 대담하게 상대를 살피며 설렘과 호감 사이를 오갔다.
신동엽을 필두로 홍석천, 장도연, 레이디 제인, 뉴이스트W의 JR, 추리 소설가 전건우까지 각자의 개성이 뚜렷한 6인의 '왓처'들은 출연자들의 눈빛, 제스처, 스타일링까지 매의 눈으로 지켜보며 그들의 심리를 추리해 나갔다.
방송 말미에는 '머니캐처'가 5명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후 출연자들은 누가 '러브캐처'이고 '머니캐처'인지 추리하기 시작했다. 남녀 호감 순위도 공개됐는데 세련된 외모와 능력자의 면모를 뽐낸 이채운과 초반부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던 한초임이 각각 3표씩 몰표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러브캐처' 측은 "2화 에서는 첫 커플 챌린지인 화보촬영을 통해 '캐처'들의 매력은 물론 진실한 사랑 찾기 과정이 본격적으로 전개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