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위원장을 포함해 북방위 관계자, 민간위원 등 11명으로 이뤄진 방북단은 13일부터 이틀동안 북한 나선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러시아 측이 주최하는 '남북러 국제 세미나'에 참석하고 나진항 등 현장을 둘러 보게 된다.
북방위는 북측 민족경제협력연합회(민경련)로부터 초청장을 받아 방북을 신청했으며 통일부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승인했다.
북방위는 러시아 등 유라시아 지역과 경제 분야 중심의 다양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대통령 직속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