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팀은 10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동안 최득신 특검보 등 수사팀 7명을 보내 경공모 회원들이 아지트로 사용한 경기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를 현장조사했다.
이날 발견된 수거물에 대해 특검 관계자는 "경공모 회원들의 증거인멸 시도인지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느릅나무 출판사는 댓글 여론 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된 드루킹 김모씨가 운영하는 업체로, 범행 현장으로 활용한 의혹을 받는 곳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과 4월 두차례에 걸쳐 해당 출판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