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영의 소속사 굿펠라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재미교포 출신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처음 교회에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남을 시작했고, 교제 3년 만에 평생을 함께할 것을 약조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장희영의 예비 남편은 5살 연하의 예비 법조인이다. 두 사람은 내달 8일 미국 LA에서 양가 가족과 친지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장희영은 지난 2005년 가비엔제이 정규 앨범 '더 베리 퍼스트'(The Very First)로 데뷔했다. 지난 2012년 싱글 '스타팅 이즈 오버'(Starting Is Over)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고 '겨울 끝에서', '운다', '공항에서', '취하지도 않네요', '이별이 될까' 등을 발표했다.
또한 '아들 녀석들', '백년의 유산', '천명', '왔다! 장보리',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 드라마 OST 앨범에도 참여했다. 장희영은 결혼 후에도 가수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