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교 무상교복 지원사업 관련 예산 책정에 반대한 시의원 명단을 공개했다가 피소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이 지사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성남시장이던 지난해 9월, 29억여원의 고교 무상교복 예산안이 시의회에서 부결되자, 상임위원회에서 반대한 의원 8명의 이름과 지역구를 공개한 혐의입니다.
◇ 경기도, 청년·대학생 인턴 118명 모집
경기도는 청년층 실업난 해소를 위해 청년인턴 118명을 모집합니다.
만 19세에서 34세까지의 대학생이나 청년이 대상으로, 모집 기간은 오는 11일까지입니다.
선발된 청년인턴은 다음달부터 올해 말까지 경기도 각 부서에 배치돼 경험을 쌓고 취업역량을 키우게 됩니다.
◇ 고양시, 10일 '중장년일자리박람회'
경기도 고양시가 오는 10일 오후 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에서 중장년일자리박람회를 엽니다.
박람회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직, 영업직, 생산직, 운전직 등 3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입니다.
또 박람회에 일자리 상담관도 마련돼 관내 일자리 기관에서 취급하는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경기도, 사라져 가는 옛 건축물·골목 보전한다
경기도는 신도시 등 각종 개발로 점차 사라져 가는 옛 건축물이나 공간, 골목 등을 보전하기 위해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우선 보전 건축자산으로 발굴된 430곳에 대한 보전과 활용 방안을 해당 시군에서 수립하도록 유도할 계획입니다.
또, 건축물 소유주에게도 해당 건축물을 철거하지 말고 최대한 보전하면서 다양한 문화공간 등으로 활용할 것을 권고할 방침입니다.
◇ 용인시, 복지사각지대 폭염 피해 방지 주력
경기도 용인시는 저소득층이 폭염 피해를 보지 않도록 다음 달 31일까지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합니다.
중점 발굴대상은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고독사 위험 가능성이 큰 1인 가구 등 복합적인 문제를 겪는 저소득 빈곤계층입니다.
용인시는 긴급 복지지원, 무한돌봄 사업 지원, 통합사례 관리, 민간자원 연계 등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 성남시청서 10일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
경기도 성남시는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 대비를 위한 자기소개서와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와 실제'를 주제로 2시간 30분간 강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학 수시 모집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에서 자기소개서와 고등학교 3년간 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