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소속사 쏘스뮤직에 따르면 여자친구는 19일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
여자친구의 컴백은 약 3개월 만이다.
앞서 이들은 지난 4월 말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임 포 더 문 나이트(Time for the Moon Night)'을 발매, 현재까지 국내 각종 음원차트에서 상위권에 머물며 인기를 얻고있는 곡인 타이틀곡 '밤'으로 활동을 펼쳤다.
여자친구는 '밤' 활동을 마무리한 뒤 일본에서 데뷔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동시에 이번 컴백 준비를 병행했다.
소속사가 공개한 컴백 티저 이미지에는 청량감 가득한 배경으로 여섯 개의 아이스크림이 나란히 꽂혀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또 다른 이미지에는 복고 분위기를 풍기는 빨간색 카세트 플레이어와 스케이트보드가 놓여있어 새 앨범 콘셉트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7월 가요계는 치열하다. 특히 걸그룹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블랙핑크, 러블리즈, 에이핑크 등 여러 인기 걸그룹들이 신곡을 내고 활동 중이며, 트와이스, 마마무, 구구단 유닛 세미나 등이 출격을 예고한 상태다.
여자친구는 2015년 '오늘부터 우리는', 2016년 '너 그리고 나', 2017년 '귀를 기울이면' 등 여름 시즌에 곡을 발표해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들이 올 여름에도 특유의 청량한 매력과 파워풀한 에너지를 앞세워 히트곡을 탄생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