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연정 부지사 폐지 조직 개편

◇ 경기도, 연정 부지사 폐지 조직 개편

경기도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제10대 도의회 첫 임시회에 연정 부지사 폐지와 관련한 '행정기구와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긴급안건으로 제출할 계획입니다.

긴급안건은 안건 제출 시한을 넘겨 제출되는 것으로 입법예고도 1∼2일 단기간에 걸쳐 진행됩니다.

경기도는 연정의 제도적 기반이었던 '경기도 민생연합정치 기본조례 폐지안'도 경기도의회에 함께 낼 예정입니다.

◇ 경기도 평화부지사 내정

이재명 경기지사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 '새로운 경기 위원회' 기획운영분과위원장인 이화영 전 국회의원이 경기도 정무직 부지사로 내정됐습니다.

이 전 의원은 "이 지사가 새로운 시대를 맞아 주전공인 통일 분야에 전념해 보겠냐며 '평화부지사' 직을 제안해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무직 부지사는 공석이며 조례 개정과 조직 개편을 거쳐 이르면 이번달 말 이 전 의원이 부지사에 취임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경기도 청년연금 대상자 발표 연기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방선거 과정에서 부정적 견해를 밝혔던 경기도의 '청년연금' 2차 지원대상 선정 결과 발표가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경기도는 청년연금 지원 대상자 선정 결과 발표에 대해 '차후 별도 통보'라고만 재공지하며 사실상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청년연금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10년 동안 일할 경우 경기도 지원금을 포함해 1억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입니다.


◇ 동두천 광암∼포천 마산 지방도 개통

경기 북부지역의 5대 도로사업 중 하나로 동두천시와 포천시를 동-서로 연결하는 지방도 364호선 광암과 마산 구간이 오늘 오후 2시 전 구간 개통됐습니다.

이 도로는 동두천시 광암동과 포천시 가산면 마산리를 잇는 왕복 4차로 도로로, 2009년부터 2천11억원을 들여 추진됐습니다.

경기도는 동두천과 포천을 잇는 동-서 연결 도로망 확충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캐리비안 베이, 에버랜드 무료 이용 이벤트

경기 용인에 있는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에버랜드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정상가로 구매하거나 제휴카드로 할인받은 고객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며, 정가와 제휴카드 구매를 하지 않았더라도 이용권 종류에 따라 오후 5시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합니다.

◇ 파주시, 5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경기도 파주시는 5일 오전 10시 파주시교육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23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파주성폭력상담소와 여성인권센터가 함께 참여합니다.

기념식은 JCI합창단, 파주시 어린이집연합회중창단의 식전공연과 양성평등 UCC 공모전 수상작 상영·시상, 유공자 표창, '여성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 등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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