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의 이번 가격 인하는 본격 여름 휴가철을 맞아 카메라 및 렌즈를 구매하려는 고객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2일부터 진행된 여름 프로모션 ‘캐논사고 캐논으로 캐득템’에 이어 풀 프레임 DSLR 카메라와 EF L 렌즈 가격 인하까지 진행해 카메라 입문자부터 전문가에 이르는 폭 넓은 유저들에게 실속 있는 제품 구매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DSLR 카메라 제품에는 국내 풀프레임 카메라 시장에서 현재 판매 1위와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 제품인 EOS 5D Mark Ⅳ와 EOS 6D Mark Ⅱ, 그리고 중급 DSLR인 EOS 80D의 총 3종으로 구성됐다.
2017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최다 판매 풀프레임 카메라의 타이틀을 수성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EOS 5D Mark Ⅳ는 30만원 인하된 399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세계 최경량 풀프레임 DSLR 카메라 ▲EOS 6D Mark Ⅱ는 20만원 인하된 209만 5천원, ▲EOS 80D는 15만원 인하된 127만 9천원의 가격으로 공식 가격이 변동된다. 뿐만 아니라, 해당 3종의 DSLR 카메라는 바디와 렌즈로 구성되어 있는 키트 제품에도 동일하게 가격 변동이 적용된다.
EF 렌즈의 경우 가장 인하 폭이 큰 렌즈는 망원 줌 렌즈인 ▲EF 200-400mm F4L IS USM Extender 1.4x로, 정가에서 95만 7천원으로 가격 인하가 적용된다. 이외에도 표준 줌 렌즈 베스트셀러 ▲EF 24-70mm F2.8L Ⅱ USM은 정가 대비 24만원, ▲’EF 16-35mm F2.8L Ⅲ USM’은 27만 5천원, ▲EF 24-105mm F4L IS Ⅱ USM은 11만 1천원, 단초점 렌즈 ▲‘EF 35mm F1.4L Ⅱ USM’ 12만 1천원 등 다양한 EF 렌즈 라인업에 걸쳐 제품가격이 조정된다.
한편, 캐논은 2017년 전 세계 DSLR 카메라 시장에서 수량 기준 점유율 48%를 차지하며 2003년부터 2017년까지 15년 연속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 DSLR 시장에서 역시 2017년 판매 금액 기준 53.6%, 판매 수량 기준 48.1%의 점유율로 기록해 15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