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하와이 '오키나와'에서 보내는 황홀한 휴가

오키나와의 바다는 스노클링, 다이빙 등 각종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그만이다. (사진=자유투어 제공)
일본 최남단에 위치한 오키나와는 '동양의 하와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과 새하얀 모래사장을 자랑하는 곳이다. 오는 여름 하와이까지 떠날 시간이 부족하다면 우리나라에서 비행기로 약 2시간 정도 걸리는 오키나와로 가보는 것은 어떨까.


자유투어가 햇살에 영롱하게 빛나는 푸른 바다와 그 아래 고운 자태를 뽐내는 산호초 군락이 아름다운 나라, 오키나와로 떠나는 2박3일 일정의 상품을 선보인다.

한때 번성했던 류큐왕국의 심벌 '슈리성' 지금은 오키나와 유명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사진=슈리성 공원 홈페이지 제공)
이번 상품의 일정을 살펴보면 한때 오키나와 본섬에 번성했던 '류큐왕국'의 심벌인 '슈리성'을 찾는다. 중국과 일본의 문화를 융합시킨 독자적인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슈리성은 류큐왕국 최대의 목조 건축물이다.

이어 미군 기지에 세워진 '아메리칸 빌리지'와 오키나와의 특산품인 파인애플을 테마로 한 '파인애플 파크'도 방문한다.

기네스북에 오를 만큼 거대한 수조에서 헤엄치고 있는 상어의 모습. (사진=츄라우미 수족관 홈페이지 제공)
오키나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관광 포인트이자 세계 최대 규모의 '츄라우미 수족관'도 일정에 포함돼 있다. 거대한 수조에서 헤엄치는 7m 길이의 상어와 대형 가오리, 각종 열대어들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만 명이 족히 앉을 수 있는 장소라 해서 이름 붙여진 '만좌모'. 깎아지른 절벽에서 바라보는 푸른 바다가 묘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취재협조=자유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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