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신도시 '가스 냄새' 확산…관계당국 조사 중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신고 128건 접수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이 원인 조사에 나섰다.


2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3분부터 1시간 동안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총 128건 접수됐다.

이에 따라 소방당국과 경찰, 가스안전공사 등은 인력 32명을 현장에 보내 복합가스측정기 등을 활용해 가스 냄새의 원인을 찾고 있다.

이날 신고는 송도동 마스터뷰아파트, 송도센트럴공원, 더샵퍼스트파크 등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현재 송도지역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현재 원인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