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내년 공립학교 교사 2098명 선발

27일 사전예고… 유치원 171명, 초등 1041명, 중등 776명, 특수 110명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경기교육청 제공)
내년 경기지역 공립학교 교사는 모두 2098명이 선발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 예정분야와 인원을 27일 사전예고 했다.


분야별 선발 예정인원은 유치원 교사 171명, 초등 1041명, 중등 776명, 특수(유·초) 54명, 특수(중등) 56명 등이다.

경기교육청은 사전 예고의 특성 상 추후 발표될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시험계획 공고일은 오는 9월 13일로, 원서접수 기간은 10월 1~5일이다.

제1차 시험은 11월 10일 실시되며 제2차 시험과 세부내용은 공고 시 안내된다.

중등·특수학교(중등) 교사 시험계획 공고일은 오는 10월 12일, 원서접수 기간은 10월 22~26일이다. 제1차 시험은 11월 24일에 진행한다.

경기교육청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차 시험에서 교직적성 심층면접의 집단토의를 통해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소통, 협업능력, 문제해결 능력 등을 평가할 방침이다.

또 개별면접에서는 수험생의 자기성장소개서를 중심으로 교사가 되기 위한 준비과정 등을 확인하고 교직관, 자질, 태도 등을 살필 예정이다.

경기교육청 손희선 교원정책과장은 "수험생의 교육철학과 수업공감능력 등을 토대로 '수업능력평가'를 검증하겠다"며 "엄격하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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