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김수민·채이배 등 부대표 임명…도로 국민의당?

김관영, 당 화합 의지 피력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윤창원 기자/자료사진)
바른미래당은 27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관영 신임 원내대표를 포함한 총 7명의 원내대표단을 선임했다.

원내수석부대표에는 유의동 의원이, 부대표에는 김수민(공보담당), 채이배(정책담당), 이동섭(당무담당), 최도자(여성담당), 김삼화(법률담당) 의원 등이 원내부대표로 임명됐다.

원내대표단에 국민의당 출신들이 대거 포진되면서 일각에서는 ‘도로 국민의당’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한편, 지난 25일 선출된 김 원내대표는 안철수‧유승민 전 대표의 2선 후퇴를 계기로 당내 화합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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