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돌봄 선도사업, 9개 지자체 선정

3년간 80억 원 지원,지역시설 활용 다양한 돌봄 서비스 제공

교육부와 관계부처(복지부, 행안부, 여가부)는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 선도사업' 지원 지역으로 9게 지역을 선정했다.

서울 구로구, 노원구, 성동구, 성북구, 대전 서구, 경기 시흥시, 오산시, 충남 홍성군, 전남 광양시 등의 지자체이다.


선정 지역에는 3년간 80억 원을 차등지원한다.

지역 특성에 따라 유형별로 모델화한 돌봄 서비스를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향후 다른 지자체로 확산할 예정이다.

도시형A는 아파트 단지 내 시설, 주민 센터, 도서관 등 지역 공공시설을 활용한다. 도시형B는 지자체-학교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교실을 활용한 돌봄시설을 설치·운영한다. 도농복합형의 경우 읍면지역에서는 학교시설을, 신도시는 아파트 등 마을공간을 활용한다.

선정된 지자체는 전담조직을 갖추고 교육청과 협업을 통해 지역 내 초등학생의 돌봄 수요를 유형별로 촘촘하게 조사하고 돌봄 공급계획을 수립․조정하여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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