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치나는 페루 여행의 필수코스로 꼽히는 버기카 투어와 샌드보드 등 사막의 액티비티를 즐기기 위해 찾아온 전 세계 관광객들로 인해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
격렬히 움직이는 차에서 모래로 떨어져 묻혀버린 소지품은 찾을 길이 없으므로 주머니에 귀중품을 넣고 타는 우매한 행동은 삼가해야 한다. 또 모자나 선글라스도 바람에 날아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모자는 꼭 끈이 달린 것으로 준비하자.
중간중간 높은 언덕에서 정차 후 보드판 위에 엎드려서 내려오는 사막 액티비티 '샌드보딩'도 놓쳐서는 안 될 필수 액티비티다.
여행꾼 관계자는 "버기카투어는 2시간에서 2시간 반 정도가 소요된다"면서 "아찔한 스릴을 즐기고 난 후에는 아름다운 선셋과 오아시스를 배경으로 추억에 남을 인생샷에 도전해 보자"고 제안했다.
취재협조=여행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