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V] 사법 농단 고발인 “김명수 대법원장 수사 협조 실천해야”



[YouTube 영상보기] [무료 구독하기] [nocutV 바로가기]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자행됐던 ’사법 농단 의혹’ 사태에 대한 검찰의 고발인 조사가 이어지면서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다.

전국공무원조동조합 법원노조 조석제 본부장은 25일 서울중앙지검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대법원은 검찰의 컴퓨터 하드디스크 제출 요구에 "검토 중"이라며,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

조 본부장은 “대법원은 치외법권 지역이 아니다. 대법원에서 PC 제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김명수 대법원장이 밝혔던 수사 협조 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줄 때”라고 주장했다.

앞서 김승하 KTX 승무지부장은 지난달 2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법 농단은 양승태 대법원에서 일어났다. 책임자인 대법원장 혼자 모르고 아랫사람이 알아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그분조차 구속 수사를 하지 못한다면 도대체 무슨 사법 정의를 바로잡겠다는 건지 진정성이 의심스럽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