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는 25일 열린 제23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월성1호기 조기 폐쇄결정 철회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주민여론 수렴없이 월성1호기 조기폐쇄를 결정한 정부는 이를 원천무효 할 것과 경주시와 주민대표의 의견 수렴 후 월성1호기 조기폐쇄할 것을 요구했다.
또,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조기 폐쇄결정으로 인한 법정지원금, 지역자원시설세 등 재정지원에 대한 대책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경주시의회는 지난 19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일본식 한자어 정비를 위한 경주시 폐기물 관리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른 경주시 도시계획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제명 띄어쓰기를 위한 경주시의회공인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을 가결했다.
또, 경주시 안강문화회관 사용 조례 폐지조례안, 경주시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주시그린경주21 추진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안(신농업 혁신타운 조성)에 대해 원안가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