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멜로디데이가 오는 29일 '잠은 안오고'를 타이틀곡으로 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멜로디데이가 신곡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2월 미니 2집 '키스 온 더 립스(Kiss on the lips)'을 발매한 이후 약 1년 4개월 만이다. 새 싱글에 대해 소속사는 "멜로디데이의 최대 강점인 보컬에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잠은 안오고'와 수록곡 '토닥토닥' 두 곡이 실렸다. 이 중 '잠은 안오고'는 이별 후에 느껴지는 일상적 공허함을 솔직한 가사로 풀어낸 미디움 템포의 트랙이며, 멜로디데이 멤버 여은, 차희, 유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멜로디데이는 2014년 데뷔했다. 멤버 여은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가왕'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고, 차희, 유민, 여은은 KBS2 오디션 프로그램 '더 유닛'에 출연해 실력을 뽐냈다. 또한 성우 안지환의 외동딸로 잘 알려진 예인은 최근 국방FM의 신예 DJ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