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됐던 '아이돌룸'의 편성시간을 오는 7월 3일부터 화요일 저녁 6시 30분으로 이동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이돌룸'은 MBC에브리원에서 '주간 아이돌'을 진행하며 아이돌 팬들의 지지를 얻은 정형돈과 데프콘이 다시 의기투합한 아이돌 전문 예능 프로그램이다.
윤희웅 JTBC 편성 팀장은 "아이돌 그룹의 팬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시청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평일 저녁으로 시간대를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돌룸' 제작진은 "아이돌들의 음원 발매가 월요일에 주로 이뤄지기에 화요일 저녁 방송을 통해 가장 발 빠르게 그들의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아이돌룸'은 유앤비&유니티가 출연하는 오는 30일 방송까지 토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되며, 이후 7월 3일 에이핑크 편부터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7월 10일에는 트와이스가 컴백 후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아이돌룸'을 찾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