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 AI 플랫폼 '마음에이아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언어‧시각‧사고지능 통합 AI 플랫폼 3년 연속 장관상

인공지능 기술 기업 마인즈랩이 대한민국창업대상에서 장관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여러 주요 부처 장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한민국 임팩테크대상 국무총리상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 수상이다.


마인즈랩은 19일 제15회 대한민국창업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마인즈랩은 2016 공공기술사업화 우수사례부문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 2017 대한민국 ICT대상 지능정보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에 이어 이번 대한민국 창업대상까지 3년 연속으로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마인즈랩은 지난달 대한민국 임팩테크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2014년 설립된 마인즈랩은 언어‧시각‧사고지능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인 '마음에이아이(maum.ai)'를 토대로 대구광역시 AI 민원 상담사 뚜봇, KEB하나은행 HAI뱅킹 등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국내 대표 B2B 인공지능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마인즈랩은 '마음에이아이'를 기반으로 콜센터 분석 솔루션, 챗봇, AI 영어 교육 서비스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유관 스타트업과의 협업 체계를 통해 국내 AI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에코마인즈 프로젝트 등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마인즈랩은 최근 API 서비스 등 신규 사업 분야를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선 음성인식(STT, Speech to Text)‧기계독해(MRC, Machine Reading Comprehension) 기반 Deep QA(질의응답)‧문서 분류기 등 개별 인공지능 기술을 API로 제공할 예정이다.

제조공정 과정을 효율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예측‧분석을 제공하는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프레임워크(maum MAAL)를 통해 인공지능 적용 분야도 넓혀 나가고 있다. 기존의 콜센터 분석 및 실시간 상담원 지원 솔루션과 챗봇 등을 연계한 인공지능 고객센터 사업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마음에이아이가 다양한 민간‧공공 영역에 활발하게 적용되면서 기술적 완성도와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국무총리상에 이어 이번 대한민국창업대상 장관상까지 올해에만 큰 상을 연이어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마인즈랩이 우리나라 B2B AI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글로벌 수준에 필적하는 수준 높은 기술력으로 국내 AI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마인즈랩이 장관상을 수상한 대한민국창업대상은 IT를 비롯해 창업의 전 분야에서 시장을 개척하고 국내 창업 문화 활성화를 이끈 기업과 브랜드에 수여되는 상으로, 서울경제신문‧서울경제TV와 백상경제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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