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초등보건교육연구회, 안산서 '사랑나눔' 건강봉사활동

23일 안산 다문화거리에서 심폐소생술·흡연예방·건강상담 등

경기초등보건교육연구회가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학교보건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경기초등보건교육연구회 제공)
경기도초등보건교육연구회가 소외 이웃들을 위한 특별 건강봉사활동을 펼친다.

연구회 소속 보건교사들은 (사)정다우리와 함께 오는 23일 안산 다문화거리 제3 어린이공원을 찾아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흡연 예방, 건강 상담 등 3가지 주제별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실습을 비롯 금연서약서 작성과 혈압·혈당 측정 등이 진행되고 분야별 전문가들로부터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보건교사들은 또 부스를 찾는 주민들에게 깜짝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며, (사)정다우리는 먹거리를 마련한다.

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광명 철산초 전은경 교감은 "봉사는 세상을 바꾸고 삶을 새롭게 하는 도전"이라며 "보건교사들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회는 2008년부터 국내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체험형 건강교육을 학교 수업에 적용하는가 하면 학교 밖 그룹 홈 학생, 장애학생, 지역아동센터와 다문화 가정 등도 방문해 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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