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한림성심대 '자율개선대학' 선정

차별화 정책, 정량·정성 지표 우수 평가..정원감축 대상 제외, 재정지원 확대

한림대 전경.(사진=한림대 제공)
한림대와 한림성심대가 교육부 '2018 대학 기본역량 진단' 1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

한림대는 복수전공 필수화, 융합전공 확대, 글로벌융합대학 신설 등 차별화 정책 노력의 결과로 평가했다.


한림성심대는 지역 인재양성, 지역 산업발전에 앞장서왔던 역할이 자율개선대학 선정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두 대학은 정원감축 대상에서 제외되고 교육부로부터 3년간(2019~2021년)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수목적 재정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얻어 대학발전 계획에 탄력을 얻게 됐다.

한림성심대 정문.(사진=한림성심대 제공)
'2018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국내 모든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1단계 평가에서는 발전 계획, 교육여건, 학사 운영, 산학협력, 학생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6개 세부 진단지표(배점 75점)에 대해 서면평가, 대면진단을 거쳐 진행했다.

자율개선대학 미선정 대학은 7~8월 중 2단계 평가를 거친 뒤 8월말 1, 2단계 평가 결과를 반영해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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