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으로 불리는 가수 고 신해철을 추억하는 콘서트가 오는 23일과 30일, 다음달 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신해철 거리'에서 열립니다.
성남시는 뮤지션 신해철의 음악작업실이 있던 수내동 일대 160ｍ 구간을 지난 2월 '신해철 거리'로 조성했고, 신해철의 대표곡을 따서 '그대에게'라는 부제의 작은 콘서트를 마련했습니다.
신해철 거리에는 동상 벤치와 팬이 남긴 추모 글을 담은 추모 블록 등이 설치돼 있으며 생전 음악작업실도 유품과 함께 볼 수 있습니다.
◇ 경기도, 6개 분야 기업 여성근로자 위한 환경개선 지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여성근로자의 복지증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6개 분야의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분야는 광고제조업, 식품제조업, 세탁서비스업, 생활용품도매업, 제조도소매업, 제조도매서비스업 등 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환경개선 사업비의 70% 범위에서 60만 원부터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기업들은 휴게실, 화장실, 수유실 등 여성을 위한 시설 설치와 보수를 실시해야 합니다.
◇ 오산, 물 놀이터 다음 달 7일 개장
경기 오산시가 무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을 위해 죽미체육공원 물 놀이터를 다음 달 7일부터 본격 가동합니다.
이어 본격적인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다음 달 31일부터는 물청소와 시설 점검을 하는 월요일과 비 오는 날을 제외하고 계속 운영할 방침입니다.
◇ 경기청소년수련원, '다문화캠프' 참가자 모집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오는 29일까지 다문화가족캠프 '투게더'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합니다.
이번 캠프는 다음 달 14일부터 1박2일간 광주 경기도청소년야영장에서 무료로 진행됩니다.
부대행사로는 가족 화합을 다지는 명랑운동회, 자연친화 가족 액자 만들기, 캠프파이어 등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 김포, 2층 버스 10대 추가 도입…강남·당산 방면 투입
경기 김포시가 이달 말까지 추가 도입하는 2층 버스 10대를 서울 당산 방면과 강남 방면 노선에 투입합니다.
이번에 2층 버스가 투입되는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승객이 집중돼 민원이 발생했던 노선들입니다.
7000번은 구래동·마산동을 거쳐 당산역으로, 6427번은 구래동을 출발해 한강신도시를 거쳐 강남역으로 직행할 예정입니다.
◇ 가평, 산림 내 불법행위 3개 월간 특별 단속
경기 가평군이 오늘부터 8월 말까지 산림 내 불법행위를 특별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가평은 전체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뤄진 데다 산과 계곡이 유명해 여름철 행락객이 몰려 훼손이 심각한 지역이라는 것입니다.
가평군은 이에 따라 불법 입목벌채·임산물 채취 행위, 산림 내 허가된 장소 외 취사와 오물·쓰레기 투기 등을 단속해 최고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