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예술회관,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장으로 변신

공연장 피난 안내 영상시스템 구축·전시실 리모델링

세종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사진=세종시 제공)
지난 4월 전시실과 무대조명 보수공사로 임시 휴관했던 세종문화예술회관이 공사를 마치고 오는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문화예술회관 내 피난 안내 영상시스템과 전시실 외부 리모델링을 마치고 이날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시는 불이 났을 때 관람객들이 공연 전 대피로(비상구와 소화기 위치, 대피요령 등)를 인지할 수 있도록 피난 안내 영상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전시실 외부를 고쳐 우천으로 인한 전시물 손상을 막고 관람객들이 쾌적한 시설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정비했다.

870석의 대공연장을 갖추고 지난 2000년 문을 연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연평균 150여 회의 공연행사를 유치하며 지역 문화와 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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