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페이스북)를 통에서 지역구 구민들을 향해 "오늘 당협위원장직을 내려놓았다"라며 "다음 선거에 불출마를 약속한 상황에서 이제 새로운 인물이 당원협의회를 이끌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협위원장에서 물러나지만 지역에서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은 잊지 않겠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 마련 등은 한 치도 빈틈없이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 15일 의원총회에서 6‧13 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차기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재선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