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석해균·인민군 살린 이국종…긴박한 치료 과정 전달

세계리틀야구 아태·중동예선 화성드림파크서 개최

◇ 석해균·인민군 살린 이국종…긴박한 치료 과정 전달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권역외상센터 소장이 내일 오전 10시 경기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인문·교양 아카데미 제7강' 강사로 나섭니다.

이 교수는 '중증외상환자의 치료'를 긴박했던 치료 과정을 사례별로 생생하게 전할 예정입니다.

이 교수는 지난 2011년 '아덴만의 여명' 작전 중 심각한 총상을 입은 석해균 선장과 지난해 '판문점을 통해 귀순하다 총상을 입은 인민군 병사의 수술 등을 성공적으로 집도했습니다.

◇ 2185억 투입 수원 행궁동 도시재생사업

경기 수원 사대문 안 지역인 행궁동 78만7천㎡에 2020년까지 2185억 원을 투입하는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됩니다.

도시재생사업은 '공유 공동체와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수원시가 실시한 쇠퇴진단 결과와 도시재생대학·주민공청회 등에서 제시된 아이디어가 반영됐습니다.

사업별로는 ▲살기 편한 내 동네만들기 ▲행궁골목길 특성화 ▲행궁동 도시재생거점센터 조성 ▲공동체 성장기반 조성 ▲행궁어울림 조성 등 29개 사업이 진행됩니다.
경기도 제공
◇ 세계리틀야구 아태·중동예선 화성드림파크서 개최

세계리틀야구대회 아시아·태평양·중동 지역 예선이 오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경기 화성시 화성드림파크 리틀야구장·주니어야구장에서 열립니다.

아시아·태평양과 중동지역의 12세 이하와 13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선전에는 한국, 일본, 괌 등 13개 국가 19개 야구팀의 선수와 임원 570여 명이 참가합니다.

화성드림파크는 지난 54년간 미 공군 사격장으로 사용되던 매향리에 지은 야구장으로,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등 총 8면을 갖추고 지난해 3월 개장했습니다.


◇ 경기도, 감염병 현장 감시·대응 강화

경기도는 기후 변화 등으로 갈수록 증가하는 감염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부터 '감염병 감시 현장 대응반'을 확대 운영합니다.

경기도는 국가 관리 체계에 따라 4개 권역으로 나눠 법정감염병을 관리하고 있으나 이를 8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권역마다 현장 대응반을 편성,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대응반은 ▲감염병 발생·유행 감시 ▲감염병 관련 데이터구축을 통한 유행사례 예측 ▲영상회의 등을 통한 시·군 상시 소통채널 운영 ▲감염병 현장지원 등의 역할을 맡게 됩니다.

◇ 수원 올림픽공원 내에 반려견 놀이 공간 조성

경기 수원시가 권선구 올림픽공원 내에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놀이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올림픽공원 서쪽 주차장 인근에 722.5㎡ 규모로 만든 반려견 놀이 공간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몸높이 40㎝ 초과 대형견과 40㎝ 이하 중·소형견이 이용하는 곳을 분리했으며 놀이 공간 주변에 1.5m 높이의 울타리도 설치했습니다.

올림픽공원 반려견 놀이 공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개방하며 13세 이상 반려인은 반려견과 함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성남, 유물 매도·기증 신청 접수

경기 성남시가 현재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시립박물관에 전시할 유물을 매입합니다.

매입 대상 유물은 옛 성남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의 모습을 보여주는 고문서, 지도, 생활용품, 민속품, 근현대 생활자료 등입니다.

성남지역에서 대대로 살아온 세거 문중과 관련된 자료는 우선 수집하며 다음 달 13일까지 개인·문중 소장 유물의 매도 신청이나 기증 또는 위탁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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