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박준영 변호사 초청 아카데미 개최

21일 서구청 대회의실서 '희망을 말하는 우리들의 변호사' 주제로

광주 서구가 영화 '재심'의 실제인물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으뜸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8일 광주 서구에 따르면 87회째 으뜸서구 아카데미를 맞아 박준영 변호사를 초청해 '희망을 말하는 우리들의 변호사'라는 주제로 공개강좌가 열린다.

이번 공개강좌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박준영 변호사는 이번 아카데미에서 어려움에 처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해 가면서 사람의 마음을 얻는 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그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박 변호사는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대법원 국선변호정책 전문위원, 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박준영 변호사는 또 '우리들의 변호사', '지연된 정의' 등 다수의 저서를 펴내기도 했다.

한편, 광주 서구의 '으뜸서구 아카데미'는 정치, 교육, 문화, 예술계 등 각계 각층의 저명 인사들을 초청해 펼쳐지는 인문학 강의로 11년 재 이어져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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