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의 소속사 엘리펀엔터테인먼트는 16일 "박진희 씨가 16일 새벽 3시쯤 순천의 한 산부인과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하다.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며 "축하해주고 걱정해주는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진희는 출산을 앞둔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아기 옷과 양말, 모자 사진을 올리며 "이제 진짜 얼마 안 남았네~ 출산 준비… 곧 만나자! 건강하게!"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박진희는 MBC드라마 '구암 허준'을 찍을 당시 지인 소개로 만난 5살 연하의 연인과 지난 2014년 5월 결혼했다. 같은 해 11월 첫 딸을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