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에서 열릴 선정적이고 퇴폐적인 퀴어축제의 공연은 일반 시민들에게 가하는 정서적 폭력"이라며, "선정적 행사라는 점에서 퀴어축제를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퀴어축제는 성소수자의 인권을 높이지 못하고, 오히려 성소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9일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 회의를 갖고, 퀴어축제에 대한 서울광장 사용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