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지는 2016년 싱글 트릴로지 '지금 여기’, '샤인!(Shine!)', '널 봐'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세련된 멜로디로 구성된 시티 팝 장르의 곡 '플라네타리움(Planetarium)'과 90년대 어덜트 컨템포러리 R&B 곡'윈터 타임(Winter Time)'을 발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소속사는 케이지의 신곡 '바닐라'에 대해 "케이지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악기, 코러스, 효과음 등이 조화를 이뤄 시원한 청량감을 자아내는 스타일리시한 R&B곡"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