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은 인천에서 약 3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특히 직장인과 대학생에게 인기다.
◇ 피크 트램
1888년부터 운행을 시작해 홍콩 근대역사의 유물이라고 할 수 있는 피크트램은 홍콩 방문 시 꼭 한번은 탑승해야 하는 명물이다. 피크트램은 센트럴에서 빅토리아 산장으로 오르는 대중 교통수단이었으나 현재는 홍콩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
7분여 동안 27도로 기울어진 언덕 373m를 오르다보면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짜릿한 스릴이 몰려든다. 특히 다소 민망하더라도 좌석 사이 중간에 뒤로 서서 스릴을 느끼는 것이 피크트램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다.
세계적인 스타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되어 있는 마담 투소 밀랍인형박물관. 성룡, 장국영, 유덕화와 같은 홍콩 배우부터 가수, 스포츠 스타, 정치인, 한류 스타인 배용준까지 이 모든 유명 인사들을 만나보고 싶다면 피크타워의 마담투소를 방문해보자.
100% 실물과 닮은 밀랍인형 박물관인 이곳에서 100여 명의 유명 인사들과 함께 나만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 침사추이
홍콩 시내에 들어서면 흔하게 볼 수 있는 화려한 간판 '봉쥬르(Bonjour)'. 침사추이 어디를 가더라도 쉽게 볼 수 있는 화장품 할인매장 봉쥬르는 다양한 종류의 중저가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방문하는 현지인과 관광객들로 인해 매일 인산인해다.
특히 명품숍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숍이 밀집해 있는 캔톤 로드는 침사추이의 또 다른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취재협조=땡처리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