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진에어, 신입 경력직 객실승무원 채용

대한항공, 경력 100명, 신입 200명 채용

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하반기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규모는 200명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원서 접수는 6월 12일부터 6월 22일 오후 6시까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교정시력 1.0 이상,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하고, 공인 어학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심사 후 1차 면접, 2차 면접 및 영어구술 테스트, 체력수영 테스트 및 3차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6월 28일 채용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또 100명의 경력 객실승무원도 채용한다.


대한항공은 여성 인력에 대한 채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고, 채용과 처우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에어, 장거리 노선 확장 대응 경력직 선발

진에어도 2018년 일반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기획, 마케팅, 운항 등 일반관리직 전 분야 대상이다.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변호사 및 공인노무사 등 전문 자격 소지자도 채용한다. 입사 지원자는 24일까지 진에어 채용사이트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 및 1·2차 면접, 건강검진 등을 거쳐 선발된다.

진에어는 "경력사원 모집인만큼 지원자의 해당 실무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볼 예정이며, 업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5년간 연평균 39%의 꾸준한 고용증가율을 기록하고 있는 진에어는 올 상반기에만 255명을 채용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신규 항공기 도입과 장거리 노선 강화에 따라 분야별 전문인력을 확충하게 됐다"며 "사업 성장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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