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범덕 청주시장 당선인 "신청사 등 차질없는 현안 추진"

'청주 1번가' 소통 창구 운영, 소규모 인수위 구성, 신청사 현위치 흔들림 없이 추진

(사진=청주시 제공)
민선 출범 이후 첫 재선 충북 청주시장이 된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당선인이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함께 차질없는 현안 추진을 거듭 약속했다.

한 당선인은 14일 시청에서 당선증을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시민과 가감없이 정책 제안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인 '청주 1번가'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민선 6기 동안 4년의 공백이 있었던 만큼 인수위를 10여명 안팎의 최소 인원으로 꾸려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것"이라며 "논란이 된 신청사 건립은 현재의 위치에 계획대로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당선인은 이어 "본관 외관을 존치한 상태로 새 청사를 건립하는 방안이 있을 것"이라며 "철거 등의 가능성까지 포함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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