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은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2018 BTS 프롬 파티(BTS PROM PARTY)'를 개최해 팬들과 만났다. 이날 프롬 파티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동시에 생중계됐다.
'리뷰 & 프리뷰(RE;VIEW & PRE;VIEW)'를 부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 방탄소년단은 멤버들간 익명 댓글을 통해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보는 '전하지 못한 진심', 데뷔부터 현재까지 발표한 댄스곡에 맞추어 안무를 소화하는 '랜덤 플레이 댄스', 일곱 멤버가 직접 문제를 내고 푸는 '방탄고사'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했다. 아울러 '버터플라이(Butterfly)', '웨일리언 52(Whalien 52)','앙팡맨(Anpanman)', '파이드 파이퍼(Pied Piper)',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아미(팬클럽명)' 여러분 덕분에 좋은 추억을 가지고 데뷔 5주년을 맞이할 수 있어 무척 기쁘고 행복하다"며 "이제 방탄소년단이 '아미'의 달 같은 존재가 되고 동시에 행복을 이끄는 문이 되겠다. 시간이 흘러도 소중한 것들을 지켜 나가겠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