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감에 임종식 후보가 당선됐다.
임종식 당선인은 "과분한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경북도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에 승리는 경북도민의 승리이고 미래 경북교육의 변화와 혁신을 바라는 300만 도민의 뜻이 모아진 결과"라고 밝혔다.
임 당선인은 "당선의 기쁨보다는 도민의 기대와 어려움에 봉착한 경북교육을 어떻게 잘 혁신해 나갈 것인가를 생각하니 어깨가 무겁다"며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당선인은 또 "도민의 자존심을 지키는 경북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교육비 걱정이 없는 학교 등 4대 교육혁신을 반드시 실천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주인되는 따뜻한 교육혁명을 실현하는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