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투표율 낮아…세종은 60% 넘어

충남 청양 73.9%로 가장 높아

대전과 충남의 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은 전국 평균을 넘어선 61.7%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대전은 121만9천513명 가운데 70만6천803명이 투표해 58%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와 대구, 인천 등 3개 시.도만 겨우 앞선 수치다.

충남도 대전보다 0.1% 포인트 앞서 58.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174만413명 가운데 101만1천997명이 한 표를 행사했다.

세종은 22만2천852명 가운데 13만7천608명이 투표해, 전국 평균인 60.2%를 조금 넘어선 61.7%를 나타냈다.

대전에서는 동구가 55.6%로 가장 낮았고, 유성구가 61.7%로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충남은 천안 동남구가 50.3%로 가장 낮았고, 청양군이 73.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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